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10월 19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이어 26일 호주에서 한번 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한국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샘 해밍턴 가족이 있는 호주에서는 서양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준비 하느라고 너무 정신없다. 다음 달에 식 두 번 하니까. 아, 힘들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샘 해밍턴은 지난 5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정씨와 혼인신고를 올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정식 결혼식을 준비해 왔다.
한편 샘 해밍턴은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와 케이블 채널 tvN '섬마을 쌤' 등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