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8일~22일 추석 연휴기간 동안 1239개 상영관으로 364만 2475명을 동원했다.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관객은 687만 3583만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스파이’는 580개 상영관에서 105만8854명(누적관객 284만3180명)을 불러 모아 2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되는 기록이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이 대거 출연했다.
‘컨저링’, ‘몬스터 대학교’, ‘슈퍼배드2’ 등도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