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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새롭게 투입된 정준영은 정유미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주, 우여곡절 끝에 신혼집에 입성한 후, 짐 풀기를 마친 준영-유미 커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짜장면을 배달시켰다. 정준영은 짜장면을 먹으며 의외의 자상함을 보여줘 정유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평화는 잠시 뿐. 정유미가 파이팅 넘치게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하려는 찰나, 정준영은 깜짝 선물이라며 문방구 오락기 두 대를 공개했다.
부인과 함께 오락을 하는 것이 결혼의 로망이라며 “한판만!”을 외치는 준영과 집 꾸미기부터 하자는 정유미의 치열한 신경전이 또 다시 벌어지고 만 것.
이에 정준영은 분노 게이지가 최대로 상승한 아내 정유미를 달래주기 위해 결혼 생활의 또 다른 로망을 꺼내들었다. 그것은 바로 오직 아내 유미만을 위해 준비한 공간, DJ 주크박스였다.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DJ 주크박스를 완성한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즉흥송을 불러주며, 정유미를 감동케 했다.
방송은 5일 오후 4시 5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