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이스라엘 영화감독 아모스 기타이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나 아라비아’에 대해 설명했다.
5일 오후 부산 우동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나 아라비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모스 기타이 감독은 원테이크로 찍은 것에 대해 “‘아나 아라비아’는 다른 형식의 영화이자 연속해서 찍은 장면으로 연결한 작품이기도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테이크로 찍었고 중간에 쉬지 않았다. (물론) 카메라 동선을 정하고 배우들의 움직임을 정하는 게 어려웠다. 또 작은 마을에 이야기를 전달해야하는 준비도 어려웠다”고 남모를 고충을 밝혔다.
또 아모스 기타이 감독은 “지구상에 갈등이 많다는 것에 집중해서 집중선을 가지고 연속적으로 커팅없이 영화를 찍고자했다. 커팅없이 찍고싶었다. 계속해서 이야기가 진행되게 만들고싶었고 장소 역시 지속적으로 연결되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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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기타이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나 아라비아’를 소개했다. 사진=스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