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상속자들’이 상쾌한 첫 출발을 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 이하 ‘상속자들’)의 시청률은 11.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시청률 21.8% 보다 1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2위의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상속자들’ 첫회에서는 두 주인공 이민호와 박신혜의 만남,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이 그려졌다. 특히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강민혁의 커플 연기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상속자들 방송캡처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과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은 각각 12.4%, 7.3%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