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은 15일 “역할 자체가 매력적이라 출연을 검토하고 있지만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별에서 온 나의 연인’은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박해진은 재별2세 이재경 역으로 출연을 고려 중이다.
이재경은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성격 나쁜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를 옥죄는 인물로 나올 예정이다. 특히 박해진이 이 역할을 맡는다면 첫 악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상속자들’ 후속으로 12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