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열애’의 전광렬-성훈-심지호가 드라마 제목처럼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동료애가 넘치는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된 ‘열애’는 성복(강신일 분)-유림(서현 분)의 죽음과 문도(전광렬 분)의 여자로 전면에 나선 난초(황신혜 분), 문도에게 버림받은 은숙(전미선 분)과 무열(이원근 분) 등 격동의 사건들 속에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흘러간 세월만큼 변화를 맞이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가운데, 더욱 악랄한 욕망의 화신이 된 신성유업 회장 문도와 열혈 고등학생에서 몸도 마음도 다부진 상남자로 성장한 무열(성훈 분),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섬세한 배려를 겸비한 ‘한유정(최윤영 분) 바라기’로 등장한 수혁(심지호 분)까지의 완벽한 변신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게 될 성훈과 심지호는 극 중 아버지 전광렬을 가운데에 두고 한 가족처럼 다정하게 대본 인증샷을 찍었다. ‘열애’에서는 얽히고 설킨 비극적 인연으로 만난 세 사람이지만, 현장 사진에서는 친부자처럼 꼭 닮은 환하고 기분 좋은 미소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