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위파 북상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 일본 현지 언론은 “도쿄에서 120km 떨어진 이즈오섬에서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범람한 강 하구 부근과 주택이 붕괴된 지역 등에서 시신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태풍 ‘위파’는 현재 최대 순간 풍속 초속 50m로 대형급 태풍으로 강한 폭우와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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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파 일본 강타, 일본 태풍 위파 북상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기상청 |
한편, 태풍 ‘위파’는 16일 도쿄를 포함해 일본 수도권을 지나 일본 열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