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했던 49명이 모두 사망했다.
16일 라오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 시각) 남부 참파삭 주 팍세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국영 라오항공 소속 QV301편이 메콩강으로 추락했다.
이번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승무원 5명과 승객 44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그중 한국인 세 명도 포함됐다. 이날 사고로 숨진 한국인은 한국 건설업체 현장소장 이재상 씨, 사업가 이강필 씨와 관광객 이홍직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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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객기 추락,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했던 49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진=MBN뉴스 캡처 |
건교부는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을 악천후로 인한 조종 실수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담당 영사 1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