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왕세자’
두바이의 왕세자가 새끼 백호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22일 현지 한 매체에 따르면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 두바이 왕세자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동영상에는 닷새 만에 4만8천 건이 넘는 '좋아요'(like)와 2천600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유명한)내 친구를 만나세요'(Meet my freind(Famous))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에는 새끼 백호가 셰이크 함단 왕세자와 함께 뒹구는 장면, 유리창을 오르려고 애쓰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다만 이 동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 새끼 백호의 출처가 어디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다른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UAE 부통령이자 국무총리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의 둘째 아들인 함단 왕세자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각각 43만6천명, 44만8천명의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like)를 누른 누리꾼도 14만1천명에 달하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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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왕세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바이 왕세자, 백호랑 너무 귀엽게 뒹구네!” “두바이 왕세자, 이름이 너무 길어!” “두바이 왕세자 외모가 장동건 뺨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