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위엄을 자랑하는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무도 가요제에서 본 유재석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의 후기가 올라왔다.
1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이하 ‘자유로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자유로 가요제’를 다녀온 한 누리꾼은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직관한 사람인데 왜 유느님인지 알겠다”며 글을 남겼다.
그는 “입장하고 경호원들이 쳐놓은 안전라인이 뚫려서 장내 아나운서가 두 시간 동안 설명해도 자리 못 잡던 사람들이 유느님 한마디에 엄마 아빠 말보다 더 잘 듣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의 위엄, 유재석의 위엄을 자랑하는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MBN스타 DB |
이와 같은 글을 접한 또 다른 누리꾼은 성경을 패러디하며 “유느님 가라사대 질서가 있으라 하시니 질서가 있었고 그 질서가 유느님 보기에 좋았더라”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유로 가요제’는 오는 26일에 공연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타며, 내달 2일에 음원과 함께 공연 실황이 공개된다.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