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휴대폰 번호 유출된 적 있어”

배우 여진구가 휴대폰 유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휴대폰이 없다고 말하는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구는 “어린 시절 인터넷에 휴대폰 번호가 유출된 적 있어서 아예 없앴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이어 “핸드폰이 있으면 약속시간을 늦추거나 할 것이다. 하지만 핸드폰이 없기 때문에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과 관련된 키워드를 알아보는 시간에는 “목소리가 좋다”는 말에 여진구는 “사실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변성기가 와서 그때는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놓았다.
또 “25살까지 오해를 받아봤다”며 오해를 받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여진구는 “이러다가 20대 초반 중반일 때 아빠 역할 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여진구 휴대폰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진구 휴대폰, 연예인이라 피곤할 듯” “여진구 휴대폰, 불편하진 않을지” “여진구 휴대폰 없이 살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