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그룹 소방차 출신 가수 정원관이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원관은 지난 26일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1년9개월간 교제한 여자 친구와 결혼했습니다.
신부는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윤정수, 박수홍, 오재미, 태진아, 유현상, 오현경, 임호, 이재용 아나운서, 김성경 아나운서, 원미연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가수 인순이와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고 작곡가 김형석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정원관은 1987년 김태형, 이상원과 함께 소방차로 데뷔한 뒤 ‘어젯밤 이야기’
이후 음반제작자로 활동하며 후배를 양성해오다 지난해 김태형, 이상원과 다시 소방차로 뭉쳐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정원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원관, 40대에 결혼하는 구나” “정원관, 17세 연하라니 이럴수가” “정원관, 신부 나이가 많이 어리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