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부모님 모두 언론인 출신, MBC 기자·아나운서”

배우 이세은의 부모님이 모두 언론인 출신인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세은은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부모님이 MBC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이다”고 밝혔다.
이날 이세은은 “사람들이 나를 보면 똑똑하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굉장히 허당이고 건망증도 심해서 공부한 것도 다 잊어버린다”고 고백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세은에게 “부모님이 기자, 아나운서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세은은 “부모님이 MBC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이다. 그래서 늘 어머니가 모니터를 해주면서 발음을 지적해준다”며 “사극을 할 때 어려운 단어나 발음 같은 것들에 도움을 많이 준다. 그러다보니 다른 배우들보다 발음만큼은 올바르게 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세은은 “중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후 촬영까지 했는데 방송에 안 나오더라. 알고 보니 부모님께서 담당 PD를 찾아가 방송에 안 나오게 하셨던 거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세은 부모님 직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세은 부모님 언론인 출신이었구나” “이세은 부모님 닮아 똑똑하겠어” “이세은 부모님, 어머니가 아나운서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