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엑소 런닝맨’ ‘엑소 류현진 런닝맨’
미국 프로야구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12인조 그룹 엑소(EXO)와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네티즌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9일 런닝맨 제작진은 “류현진이 귀국 후 처음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과 엑소는 이날 충남 부여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정글의 법칙’의 멤버로 발탁돼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하는 엑소의 멤버 찬열은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류현진의 ‘런닝맨’ 출연은 과거 인연이 계기가 됐습니다. 그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런닝맨’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류현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그곳에서 얻는 상으로 치지 않아도 홈런이 되고, 한꺼번에 투수 세 명이 등장하고, 홈 베이스가 3루까지 이동해 3루까지만 진루해도 1점을 얻는 등의 황당무계한 ‘초능력 야구 편’에 출연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4승을 올리며 주가가 폭등한 류현진은 귀국일정에 맞춰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과거 ‘런닝맨’과의 의리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
이날 떠
엑소 류현진 런닝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류현진 런닝맨, 완전 기대만발!” “엑소 류현진 런닝맨, 멤버 이렇게 대박이면 어쩌라는 거야!” “엑소 류현진 런닝맨, 어떤 레이스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