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서는 배도환의 근황과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배도환은 결혼에 대해 “법적으론 총각이지만 결혼식을 한 번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고를 때는 신중하게 하려고 한다”며 “그때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았다”고 회상했다.
배도환은 “다시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하니까 늦어진 것 같다. 결혼을 안 하려는 건 아니다. 서로 용서하고 배려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배도환은 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후 3일 만에 부인과 각방을 쓰게 됐다”며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을 밝혔다.
이어 “결혼생활 역시 3개월 만에 접게 됐다. 하지만 혼인
이날 배도환은 어머니가 만든 금침을 소개하면서 “이것만 덮고 자면 바로 잠이 온다. 그런데 옆에 아무도 없다”며 “내가 다 있는데 여자만 없다”고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어머니도 매일 결혼 얘기만 하신다”며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