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등 톱3의 생방송 6라운드가 펼쳐쳤다. 결승 티켓을 놓고 1라운드는 연도별 리메이크 미션, 2라운드는 라이벌 토너먼트 방식의 대결이 진행됐다.
송희진은 1라운드 리메이크 미션에서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다. 2라운드 라이벌 토너먼트에서는 박재정이 박시환과 대결에서 승리한 뒤, 부전승으로 진출한 송희진과 에릭 베넷의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로 호흡을 맞췄다.
심사위원들은 송희진의 손을 들어주며 10점의 가산점을 줬다. 하지만 대국민 문자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송희진이 결국 탈락했다.
송희진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슈퍼스타K’ 와서 많은게 바뀌었다. 심사위원 세 분께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시환과 박재정의 결승 대결은 15일 생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