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서인국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발휘해 ‘맘마미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서인국은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 특별 MC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MC도전은 그의 예능 진행 첫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서인국은 고정 게스트들의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허경환은 “특별 MC 이런 거 너무 빠른 거 아닙니까?”라며 “오늘 텃세가 좀 있을 것”이라고 서인국을 경계했다. 서인국은 허경환의 도발에도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만약에 제가 MC가 된다면 남자는 둘이 갈 필요 없는거죠?”라고 받아치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묻는 말에 “전 통금있는 여자는 안 만나봤다”면서 “뭐만 하자고 하면 집에 간다고 하면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다”고 솔직한 대답을 했으며, 고정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냉철한 판단을 내려 ‘여의도 서 박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 게스트와 그의 부모님들의 구애에도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인국의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발휘해 ‘맘마미마’의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사진=맘마미아 캡처 |
한편, ‘맘마미아’는 스타와 스타의 가족들이 함께 게임과 토크를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날 서인국이 특별 MC로 등장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