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에 출연했다. 떠오르는 군통령으로 주목받고 있는 민아는 숨겨둔 화려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끄는 한편, 속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민아는 이날 “아직까지 ‘걸스데이’가 갖는 수입이 많지가 않다”면서 “다른 아이돌처럼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못 해 드렸다”고 털어났다.
이어 민아는 “돈을 많이 벌면 아버지께 꼭 차를 사드리고 싶다”면서 “이전에는 잘 몰랐는데 스케줄용 차량을 타면서 비교가 되니깐 아버지 차가 낡았구나를 느꼈다. 분수에 넘칠지 몰라도 꼭 바꿔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어머니에게 카페를 차려줬다고 고백하며 “예전에는 일하실 때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요즘엔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에이핑크 정은지도 “데뷔 후 어머니한테 큰마음 먹고 명품 가방 하나를 선물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대세 걸그룹 멤버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14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