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이희준, ‘결혼전야’서 찌질남 변신…매력 대방출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결혼전야’에서 김강우와 이희준이 찌질남으로 변신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 김강우와 대표 훈남 이희준이 180도 변신,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영화 ‘사이코메트리’ ‘돈의 맛’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한 김강우는 ‘결혼전야’에서 결혼을 7일 앞두고 주영(김효진 분)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패닉에 빠진 프로야구코치 태규 역을 맡아 기존의 상남자 포스가 아닌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다.

‘결혼전야’에서 김강우와 이희준이 찌질남으로 변신했다. 사진=씨너스엔터테인먼트㈜

또한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직장의 신’에서 보여준 자상하고 훈훈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마마보이 대복 역으로 열연을 펼쳐 예비신부 이라(고준희 분)와 시월드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상남자 김강우는 과거 집착남으로, 훈남 이희준은 마마보이로 180도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4커플의 공감 100% 웨딩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