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멤버로 투입, 아내인 강혜정 없이 딸 하루와 단 둘이 48시간을 보내야 하는 첫 도전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타블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혼자 딸을 돌보는라 경황이 없어 이틀 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조차 하지 못했다.
이에 아침에 딸 하루보다 일찍 일어나 하루가 아직 깨어나지 않은 틈을 타 라면 끓이기에 성공, 포크를 이용해 라면을 ‘폭풍 흡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타블로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돌보는 동안 먹은 게 거의 없다. 엄마들은 다 이런거냐”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엄마들은 야식을 마음껏 먹게 해줘야 한다. 만약 아내가 야식 때문에 살찐다고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며 엄마들의 고충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