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예림의 정규 1집 ‘굿바이 20’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김예림의 정규 1집 ‘굿바이 20’을 공개했다.
김예림의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은 ‘굿바이 20’로 그가 이제껏 발표했던 노래 중 가장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이다. 스무 살이 되면 근사한 세상이 펼쳐질 거라고 기대해왔던 소녀가 막상 스무 살이 되자 실망감을 안게 된 심정을 담은 곡이다. 스무 살이 되면 내 세상이 올 것만 같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는 귀여운 푸념이 신나는 멜로디와 절묘하게 어울려 있다.
특히 이 노래는 김예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예림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굿바이 20’의 가사는 20대만 아는 그 마음이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 “My 20 다 갔어 아무 것도 한 게 없어” “My 20 다 갔어 두리번거린 My 20” “숨 막히는 사랑 올 줄 알았어. Oh~ 마치 내게 신세계 열릴 것처럼 Stupid” 등으로 20대를 표현했다.
김예림의 정규 1집 ‘굿바이 20’가 베일을 벗었다. |
한편, 최근 ‘2013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예림의 오프라인 앨범 발매는 25일로 확정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