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종혁이 뮤지컬을 본 아이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이종혁이 19일 서울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프레스콜에서 “온 가족이 응원 차 첫 공연을 보러 왔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아빠의 뮤지컬을 어떤 반응을 보였다는 질문에 이종혁은 “벽을 뚫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무척 신기해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준수의 경우 지난해만해도 1막만 보고 못 버티고 나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며 “모든 공연을 보고 엄마를 걱정하더라. 아빠가 다른 여자랑 뽀뽀해서 엄마 스트레스 받겠다고”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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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벽을 뚫는 남자’는 2014년 1월 2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