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전날 하루 동안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9만2900여명이 관람, 누적관객 186만4383명을 기록했다.
21일 외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와 한국 로맨틱 코미디 ‘결혼전야’가 개봉했으나 ‘친구2’의 인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각각 7만4320명(누적관객 7만7165명), 5만6242명(〃8만1776명)이 봐 2, 3위에 그쳤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