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손편지, 내용이 뭐길래 손나은이 폭풍감동? “제발 두 사람, 사귀세요!”

'태민 손편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2'에 출연하는 태민이 가상 부인 손나은에게 손편지를 전달해 화제입니다.

태민과 나은은 특별한 추억이 깃든 섬,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태민은 나은에게 "특별한 날이라 제주도 여행을 제안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태민이 나은을 이끈 곳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시작됐던 제주도의 한 카페. 태민-나은 커플은 첫 만남 당시의 두근거렸던 추억을 떠올리며 한참 동안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태민은 가방 속에 꽁꽁 숨겨뒀던 '직접 쓴 손 편지'를 꺼내 나은에게 건넸습니다. 감동받은 나은은 편지의 맨 마지막 구절을 읽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두 사람이 다정하게 식사를 하던 중 태민은 나은에게 "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아"하는 엉뚱 발언을 해 나은을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태민 손편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민 손편지, 도대체 뭐라고 썼길래? 궁금해!” “태민 손편지, 정말 로맨틱하네! 부러워하면 지는 건데 부럽다! 제발 두사람, 사귀세요!” “태민 손편지, 나도 손편지 받아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