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살 조개’
최근 지구에 사는 생명체 중 가장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개가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 조개는 영국 웨일즈의 뱅거대학교 연구팀이 7년 전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한 해저를 탐사하다 발견한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폴 버틀러 해양전문박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생명체인 것으로 추측되는 이 조개는 '밍'(ming)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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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구팀은 조개의 정확한 나이를 알기 위해 조개를 해부하기로 결정했고, 껍질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개는 죽었습니다.
507살 조개를 발견한 것도 연구팀이지만, 연구팀이 조개 나이를 밝하기 위해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섣불리
507살 조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07살 조개, 더 살았을 지도 모르는데” “507살 조개, 그렇다고 연구팀 잘못인 것만은 아니잖아요” “507살 조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