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엘'
인피니트 엘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초콜릿녀' 김도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일부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일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이 터진 후 울림 측 부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이고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커 더 이상 가만히 있을수 없게 될 지경까지 왔네요. 모든 악플러에 대해 선처없이 고소 진행될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도연은 "명수를 위해 팬들이 차에 기스를 낸다든가 퇴근길에 돌은 던져도 고소하지 않고 부모님을 안심시켰지만 잠잠해지긴 커녕 가만히 있으니 더 신나서 사무실 앞에 쓰레기를 놔두고 가고 물건을 대량으로 시키고 모두 반품하는 등 쇼핑몰 영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이 늘어나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셨던 부모님마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상대방의 직업특성상 연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너무 자유롭게 연애했다는 것에선 질책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20대인 저희가 연애한 것으로 인해 한 여자가 모든 생활에 방해될 만큼 인터넷에 신상을 올리며 동명이인에까지 피해를 줄 만큼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엘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또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만큼 힘들었고 아플만큼 아팠습니다"라며 "더 이상 저희 가족들 제 친구들 또 저에게 허위사실과 욕멘션 등을 보내면 모든 힘을 동원해 최대한 그 전부에게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연 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도연 엘, 축
한편 엘과 김도연은 지난 9월 온라인상에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과 트윗글 등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엘의 소속사 울림이 이를 공식 부인한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김도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