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유호진 PD가 ‘1박2일’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기자간담회에 서수민 CP와 유호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첫 촬영 전날 수능 치러 가는 기분이었다. 무서워서 전날 잠을 못 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 종일 긴장상태에서 첫 녹화를 준비하는데 문제가 살짝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막상 그렇게 되고 나니까 마음이 차분해졌다. ‘이제 여기서부터 가면 되는 건가?’ 싶었다”며 연이은 캐스팅 난항을 겪은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
유호진 PD가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차태현, 김종민, 김주혁, 정준영, 데프콘, 김준호를 새 멤버로 ‘1박2일’ 시즌3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