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티아라'
‘신병설’에 휩싸인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아무도 모르는데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고,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고 했습니다.
이어 “귀신은 귀한 미신”이라며 “우리도 죽으면 귀신 되는데 자기 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 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난 우울하고 쿨하지 않을 거면 지금 죽었어! 물론 나도 같은 사람이라 죽지 못해 사는 아픔도 있었지만”이라며 “20살 꽃의 몽우리를 해맑게 웃으며 빛날 나이에 깨달았으면, 빨리 긍정이와 행복이를 잡은 것 같은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추억의 만화영화들을 열거한 뒤, “추억 속으로 다들 빠져보세요~”라며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올린 동영상 속에는 아름의 애완견으로 보이는 강아지가 짖고 있고, 모니터 화면에는 ‘나는야 미의 신이다. 아름다울 미’라는 문구와 함께 흐릿하게 아름의 얼굴이 보입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해 12월 아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것으로 사진 속에는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연상케 하는 기괴한 화장을 한 아름이 강아지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 "나홀로 페이스 페인팅. 모든 기분들이 들어가 있다 … 이 사진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과연 무엇으로 그림을 그린 것일까. 생각은 자유"라는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함께 올려 더욱
아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 왜 그러지?” “아름 진짜야? 신병설 인정하는 건가요?” “아름, 무서운데! 이모의 아들?” “아름 부모님도 아시나요? 주변에 가족들이 도와줘야 할 듯” “아름, 도대체 무슨 일이야?” “아름, 기괴한 행동들 다 그것 때문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