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모씨가 지난 26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베르테르 효과’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역할 모델로 삼던 사람이 자살할 경우 이에 영향을 받아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박 모씨가 이를 다량 복용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날 목숨을 끊은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되며 발인 날짜와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