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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송혜교' '두근두근 내 인생' '조로증'
배우 강동원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기로 확정된 가운데 최근 공개된 강동원의 근황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헐..20대 같은 최근 동원님의 사진”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동원은 연한 메이크업에 수수한 옷차림에도 불구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강동원과 송혜교의 아들은 선천성 조로증 환자로 출생 시에는 정상이나 유아기부터 발육이 늦어지며 10대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로증 환자는 체구가 작고 피부에 주름이 많으며 흰 털이 많이 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노인과 같은 외모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동원이 맡은 대수는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뒀으며,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없이 착하고 듬직한 인물입니다.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미라 역을 맡아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엄마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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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