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윤희’(감독 윤여창·제작 굿픽처스)가 개봉을 확정지었다.
뺑소니 범으로 몰린 한 탈북여성의 재판 과정을 감동 있게 그린 영화 ‘윤희’는 오는 2014년 1월 개봉을 확정지어 관객과 만난다.
앞서 TV조선 2013년 설 특집 다큐멘터리 ‘탈북 모녀, 네개의 국경을 넘다’의 연출가 윤여창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성한 ‘윤희’는 애절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윤여창 감독은 “‘윤희’는 다큐멘터리 ‘탈북모녀, 네개의 국경을 넘다’를 기획, 촬영하는 과정에서 떠올린 작품이다. 기존의 탈북 소재 영화와 달리 대한민국에 정착한 한 젊은 여성이 남한인도 아니고 북한인은 더더욱 아닌 탈북자들의 처지를 부각시키고 아울러 세계 어느 나라에서 똑같이 발휘되는 모성애를 보여줌으로써 감동을 이끌어 내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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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픽처스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