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월 개봉한 '우리 선희'는 세 명의 남자(이선균, 김상중, 정재영)가 한 여자 선희(정유미)를 두고 여러 가지 말들을 나누는 과정을 위트 있게 그린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 특유의 화법이 가장 대중적으로 승화됐다는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불릴 만큼 홍상수의 영화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고 극적 이해도와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홍 감독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배우임을 대중과 평단에게 인정받았다.
한편 정유미는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영평상에서 여자우수연기상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