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정도전으로 분한 조재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1 새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타이틀롤을 맡은 조재현이 정도전과 완벽 합체된 첫 스틸컷을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사지 속 조재현은 어딘지 모르게 남루한 옷차림에 평범한 학자의 풍모로 변신했다. 하지만 눈빛만큼은 예사롭지 않아 무리 가운데도 눈에 띌 정도의 포스가 느껴진다.
조재현은 지난 1995년 KBS 대하드라마 ‘찬란한 여명’ 이후 20여년 만에 정통사극에 도전하는 것이지만 정도전으로 완벽 몰입해 세월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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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현이 정도전으로 분했다. 사진=KBS |
제작진은 “정도전은 민생의 정치가인 동시에 높은 도덕성의 소유자로, 지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준 정치가의 삶을 드라마를 통해 영상으로 복원하고자 한다”며 “정치와 민심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탁월한 식견의 리더, 정도전 같은 정치적 리더십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에 정도전을 맡은
한편 KBS가 5개월 만에 야심차게 부활한 시킨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