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김범 측 “출연료 미지급 아닌 지연…제작사와 협의 중”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문근영과 김범의 소속사가 지난 10월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출연료가 미지급 됐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출연료가 미지급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연이 됐을 뿐 못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제작사와 현재 협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또한 “출연료가 미지급은 됐으나 지연이 된 것 뿐”이라며 “제작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불의 여신 정이’의 주연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아직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미지급 출연료는 1인당 억대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 배우 문근영과 김범의 소속사가 지난 10월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출연료가 미지급 됐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이에 현재 제작사 케이팍스는 ‘불의 여신 정이’의 해외 판매를 통해 미지급을 해결하기 위해 MBC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