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까독 친구들’ 싱크로율 200% 분장 개그와 동작묘사로 폭풍 공감

[MBN스타 안하나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대박 예감을 들게하는 코너 ‘까똑 친구들’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코빅’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서는 개그맨 유세윤과 이상준, 김기욱은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스티커)을 패러디한 ‘까똑 친구들’을 선보였다.

유명 이모티콘 캐릭터인 네오(유세윤 분)와 프로도(김기욱), 튜브(이상준)로 변신한 세 사람의 완벽한 분장과 동작묘사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세윤과 김기욱, 이상준에게 메신저 채팅방은 하나의 ‘일터’다. ‘튜브’ 이상준이 “우리 인기는 제일 많은데, 그래 봤자 무료”라는 푸념과 “어젯밤 연인 채팅방에 들어가서 밤새 하트 날리느라 팔이 안 올라간다”는 김기욱의 한탄이 정말 이모티콘 캐릭터들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유세윤, 김기욱, 이상준은 우리가 늘 사용하는 이모티콘 캐릭터들의 동작을 절묘하게 재현해 방청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너무나 익숙한 이모티콘들이 진짜로 살아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 ‘까똑 친구들’이 ‘코빅’의 새로운 역대급 코너로 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대박 예감을 들게하는 코너 ‘까똑 친구들’이 등장했다. 사진=코미디 빅리그 방송캡처

한편 ‘코빅’은 매주 순위 경쟁을 통해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한 코너를 가리며, 12주 단위로 구성된 매 쿼터별 종합 순위를 가려 1,2,3위에겐 각각 상금을 수여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