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밴드’ 백가영 홀로서기 ‘안녕하신가영’

↑ 안녕하신가영(본명 백가영)

'좋아서하는밴드' 베이시스트 백가영이 2014년부터 '안녕하신가영'이란 예명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30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백가영은 올해 초부터 '안녕하신가영'으로 솔로와 밴드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이번에 밴드를 떠나 완전히 자립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안녕하신가영은 첫 번째 싱글 '우리 너무 아꼈던 그 말'을 이날 정오 발매한다. 권태기에 있는 연인들에 관한 곡이다. 우리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말을 너무 아끼고 있다는 그의 고찰이 들어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안녕하신가영은 인생을 딱딱하게 살고 싶지 않은 백가영의 마음이 들어간 이름"이라며 "모두가 비슷한 일상 속에 형식적인 안부를 서로 묻지만 정작 소홀했던 스스로에게 진심으로 안부를 전하는 노래를 들려준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