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민우, 촬영 중 이사에게 혼났다… 장내는 ‘포복절도’

제국의 아이들 민우가 ‘해피투게더’ 촬영 중 혼이 났다.
지난 13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봄맞이 스태미나 특집’으로 꾸며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과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민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 멤버 민우가 시식요원으로 출연했다. 민우는 공중파 예능은 처음으로 출연한다며, 출연 소식을 접한 뒤 긴장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예능에 첫 출연하는 민우에게 사장님이 무슨 지시를 했는지 물었다. 이에 민우는 “가서 광희만 비난하고 오라 하셨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민우는 사장님의 지시대로 광희를 비난하려 노력했지만, 어색함을 보이며 예능 초보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광희의 요리가 끝난 뒤, 스튜디오는 재정비를 위해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이때 광희와 민우를 지켜보던 제국의 아이들의 이사가 민우를 스튜디오 밖으로 불러냈다. 모니터링을 한 뒤, 민우의 고쳐야할 점을 지적한 것.
이 상황을 눈치챈 출연진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트렸다. 이사는 굴하지 않고 열변과 함께 민우에게 예능 코치를 해 주었다. 이사님의 특별 코치를 받은 민우는 한결 자연스러우 입담을 과시하며 또 다른 예능 꿈나무의 모습을 선보였다.
해피투게더 민우의 예능 신고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민우, 아 진짜 빵 터졌다” “해피투게더 민우, 얘네들은 차례대로 한 명씩 뜨나봐” “해피투게더 민우, 진짜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