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는 불사조 산악특공 대대에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특공 혹한기 훈련을 받았다. 차디찬 땅속에서 잠을 자는 힘든 훈련 속에서 그들은 다시 한 번 전우애를 불태웠다.
뜨거운 전우애를 느낀 헨리는 “여기 들어오기 전에 군인들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정말 군인이 멋있습니다”라면서 “한 명 한 명 다 안고 뽀뽀하고 싶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끝날 때 절 찾아주십시오. 밥을 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나고 싶은 여자 가수들 말해주십시오. 만나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선임들은 “할 수 있는 것만 말하라
이날 헨리의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헨리, 헨리의 무한 긍정은 본받아야 합니다” “진짜 사나이 헨리, 저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진짜 사나이 헨리, 저런 사람 하나로 세상은 변한다” “진짜 사나이 헨리, 못말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