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송재희 "이 남자 어떡하지?" 나쁜남자 등극…왜?

↑ '나만의 당신 송재희' 사진=SBS

'나만의 당신'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나쁜 남자로 열연 중인 배우 송재희가 '나쁜 남자'의 진수를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송재희는 회사에 찾아오는 이민영(고은정 역)을 막기 위해 용역업체를 불러 선우은숙(나순심 역) 의 구둣방을 강제로 철거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어 강성재(송재희 분)는쓰러진 나순심을 부축해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고은정의 절규 어린 외침을 차갑게 외면했습니다.

특히 멀리서 이 모든 걸 지켜봤으나 고은정과 눈이 마주치자 무심하게 차의 창문을 올리는 강성재의 눈빛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연이어 계속되는 송재희의 섬뜻한 악행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이민영이 복수를 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하면서 앞으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하는 송재희와 이민영 간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드은 "나만의 당신 송재희, 흥미진진해" "나만의 당신 송재희, 아찔하네" "나만의 당신 송재희,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