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애/ 사진=이지애 트위터 |
'이지애'
'KBS 간판' 이지애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써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봄 개편인 다음달 7일 전까지는 모든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인터뷰를 통해 "벌써 KBS 9년차 아나운서, 그 동안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라며 "직장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누구나 고민에 빠지게 된다. 더군다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30대 중반의 여성 방송인으로서 특히 많은 생각이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시간 동료 및 가족들과 상의를 참 많이 했고,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아직 퇴사 후 정해진 소속사나 활동은 없다"며 "언론대학원을 최근 진학했다. 학업에 보다 집중하면서 가족에 충실하고 싶다"고 이후 계획에 대해 전했습니다.
최근 4년간 진행해오던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맡고있는 KBS 쿨FM '이지애의 상쾌한 아침'에서도 조만간 작별 인사를 건넬 예정입니
한편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이지애 아나운서 퇴사에 대한 공문이 내려온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지애 프리선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지애 프리선언 KBS간판이 빠지면 어떻게하지" "이지애 프리선언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이지애 프리선언 다음 간판 아나운서는 누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