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엄마의 정원’ 고세원이 엄현경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수진(엄현경 분)을 부른 성준(고세원 분)은 “내일 아침 8시까지 공항으로 나오라”고 한다.
당황하는 수진에게 성준은 “태국에 잘 아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한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수진의 낙태를 위해 함께 가자고 한 것.
그는 “내가 이기적인 거 안다. 하지만 너한테도 아이 낳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수진은 “아기 죽이는 짓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준은 당황하지 않고 “그게 전부냐. 내 발목 잡으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수진을 비난한다. 수진은 “오빠의 아내가 되는 꿈이 내게 있었다. 오빠 발목 붙잡을 수 있으면 그러고 싶다”고 악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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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마의 정원 캡처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