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밀회' 김희애 헐크 버전 성대모사…충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장동민이 '밀회' 김희애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장동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FM '조정치 장동민의 2시'에서 드라마 '밀회' 속 김희애의 성대모사를 했다.
장동민은 '밀회' 속 김희애의 명대사인 "이건 특급 칭찬이야"를 특유의 스타일로 해내 DJ 조정치와 게스트 고영배를 당황하게 했다.
그동안 각종 예능에서 보여준 '헐크' 본능을 라디오를 통해 선보인 장동민은 김희애와 '같은 대사 다른 느낌'으로 듣는 이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성대모사를 마친 장동민은 이내 민망한 듯 "유세윤 유상무 앞에서 이런 걸 하면 큰일난다"고 덧붙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4월 봄 개편을 맞아 하림의 뒤를 이어 '조정치 장동민의 2시' DJ로 발탁돼 오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