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콘서트’ 방송 재개가 결정된 가운데 녹화가 진행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21일 KBS 측은 MBN스타에 “오는 25일 ‘개그콘서트’가 편성이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 국민애도 분위기 지속으로 또 언제 바뀔지 모르는 가변성,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5주간 결방 됐던 ‘개그콘서트’가 방송을 재개하는 만큼 녹화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측은 “매주 수요일에 ‘개그콘서트’ 녹화가 진행되지만 28일 녹화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출연 중인 한 개그맨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방송 결방 되고 있지만 개그맨들은 3주째 출근을 하고 있다. 28일 녹화가 진행될 지도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단 준비는 계속 하고 있는 상태다. 오는 25일 방송 재개가 된 이후가 되어서야 녹화 여부가 확정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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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 이후 5주째 방송을 결방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