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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권미진이 출연했다.
이날 권미진은 다이어트 시절부터 알고 지낸 방송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권미진은 “남자친구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다. 짝사랑은 아니다. 서로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친구와 3살 차이다”며 “다이어트하며 성격이 좀 까칠해지더라. 밖에서 그 티를 못 내는데 가족에게 횡포를 부렸다. 문을 팍팍 닫고 막 ‘꺼져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음식 냄새 날까봐 가족들도 배달 음식 못 시켜먹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 “103kg 때는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지 않는 상태였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요요가 왔을 때 남자친구가 날 본 적은 있다. 내가 먹는 양을 조절했고 남자친구는 조절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회에서도 남
이를 접한 네티즌은 “권미진 남자친구, 착하네” “권미진 남자친구, 누군지 궁금해” “권미진 남자친구, 멋있다” “권미진 남자친구, 언제 한번 공개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