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에서는 공들임(다솜 분)과 현우(백성현 분)이 재회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선 공들임과 공정남(이정길 분)은 교도소에 있는 윤석태(강인덕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진심으로 사죄하는 윤석태를 용서했다.
임신을 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던 공수임(황선희 분)은 임신에 성공했고 힘겹게 결혼에 골인한 공정자(정시아 분)과 구세준(이주혁 분)도 아이를 낳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년 뮤지컬 연습생이던 공들임은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을 거뒀다.
들임이와 현우는 처음 만났을 때처럼 또 다시 자전거 사고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재회했음에도 외면한 채 돌아섰다.
이후 들임이 여주인공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날, 갑자기 남자 주인공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현우가 대타로 출연하면서 결국 헤어졌던 두 사람은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하지만 ‘사노타’의 결말은 급해도 너무 급했다.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하고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현우와 들임이 재회한 뮤지컬 무대에 갑자기 드라마에 출연했던 모든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르며 막을 내렸다.
출연진들을 무대 위에서 웃으며 박수를 쳤지만 시
한편 ‘사노타’ 후속으로는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 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을 그린 ‘고양이는 있다’가 오는 9일부터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