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님포매니악-볼륨1’ 국내 첫 시사회가 영사 사고로 취소됐다.
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님포매니악-볼륨1’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지만 이날 시사회는 약 30분 만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님포매니악-볼륨1’ 배급을 맡은 무비꼴라쥬 관계자는 “영사장비 서버에 문제가 생겨 상영이 중단됐다. 재부팅을 하더라도 똑같은 문제가 생겨 오늘 상영은 불가능하다”고 상황을 전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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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입사 엣나인필름 정상진 대표는 “오늘 시사회를 진행한 8관의 시스템이 오류가 발생했다. 다른 관을 곧바로 대관하려 했으나 이미 일정이 다 차있어서 불가능하게 됐다. 내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시사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고 설명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남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섹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사상초유 섹스버스터다. 파격적인 내용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포스터, 예고편으로 개봉전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