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중국의 가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13일 김희선 소속사는 “김희선이 중국 대표 가구 브랜드 ‘한넥스’의 전속 모델로 파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오다 첫 사랑 강동석(이서진 분)을 다시 만나게 된 차해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얽히고설킨 복잡한 가족사 때문에 사랑을 이룰 수 없는 현대판 줄리엣 차해원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김희선이 기존 광고 모델이었던 중국 최고 여배우 리빙빙 대신 중국 가구 업계 선두주자 ‘한넥스’의 전속 모델로 선정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넥스’ 측은 “털털하면서도 친화력이 좋은 김희선은 ‘라이프를 즐기고, 집을 더 사랑하자’라는 ‘한넥스’의 슬로건에 잘 맞는 배우”라고 김희선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광고에서 김희선은 단아한 업스타일 헤어를 한 채 튜브톱 드레스에 같은 컬러 시스루 어깨 숄을 걸친 기품 있는 모습으로 등장,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능수능란하게 포즈를 지으며 현장을 이끄는 김희선의 모습에 한넥스 관계자와 중국 광고팀은 “광고 촬영 시간이 이렇게 짧아보기는 오랜만이다. 이토록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여배우는 처음”이
한편, 김희선의 모습을 담은 ‘한넥스’ 지면 광고는 6월 중후반부터 중국 전역 잡지와 인쇄물, 옥외 광고판과 버스정류장 등에 배포, 게시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