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러시아 국민음악 운동의 선구자인 알렉산드로 보로딘이 작곡한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는 생전에 곡을 끝내지 못하고 세상을 뜬 그를 대신해 코르사코프와 글라주노프가 마무리해 무대에 올렸다. 드라마틱한 줄거리에 러시아 민속음악과 교회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러시아의 역사와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카프리치오'는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음악과 문학을 상징하고 있는 두 남자 주인공의 경쟁을 통해 '음악과 문학 중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해운대, 광주, 대구, 대전, 전주 등 9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두 작품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단, 킨텍스점은 일반 3만 5000원, 청소년 1만 7000원이며 간단한 스낵과 음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가능하다. 1544-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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