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캐치 미 이프 유 캔’, 방송 부적격 판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신해철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일 KBS는 신해철 신곡 ‘Catch me if U can’에 대해 선동적인 가사가 포함되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Catch me if U can’ 가사에는 ‘뿌리고 누르고 짓밟고 태우고 다 쥬기자 싹 다 쥬기자 몽땅 쥬기자 바퀴벌레 죽이자 이참에 쥬기자 비참하게 쥬기자 뿌리까지 뽑아놓자 바퀴’가 있어 방송 부적격 판정을 하게 됐다.
KBS는 신해철 외에 걸그룹 에프엑스 타이틀곡 ‘레드 라이트’가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또한 샘의 ‘TONIGHT’(선정적, 남녀의 정사장면 연상케 하는 가사)과 엘리펀트쥬스의 ‘관계중독’(욕설, 저속한 표현)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정규 6집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캐치 미 이프 유 캔’, 에프엑스도 부적격 판정 받았네” “신해철 ‘캐치 미 이프 유 캔’, 가사 때문이구나” “신해철 ‘캐치 미 이프 유 캔’, 신해철 무대 못 보겠네” “신해철 ‘캐치 미 이프 유 캔’, KBS만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